미래에 돈버는 유망직업 BEST 8
- IT정보
- 2022. 3. 12.
AI 시대, 4차 혁명의 시대에 미래 유망한 직종을 8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퇴사하면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살아야 하나,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데 그렇다고 마냥 놀 수도 없는데 하는 깊은 고민에 빠져듭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은퇴 후나 사직 후의 일에 대해 불안한 마음들이 있는 것이죠.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언택트의 시대로 돌아섰고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라 모든 업계가 혼란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10년 뒤 혹은 20년, 그 이상 미래에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앞으로 인생의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인생의 변화를 앞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한국 고용정보원에서 8년간 사람들의 고용보험 빅데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논문을 참조한 혁신성장 직업전망에서 발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스마트팜
1. 스마트팜 전문가
첫 번째 직업으로 스마트팜 전문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영리한, 똑똑한 농장이란 뜻이죠? parm은 cultivate, 농산물을 경작하다. 농장을 경영한다. 농장, 사육장을 의미하는 단어죠. 감이 오시나요?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가 아니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듣기에 생소할 텐데요. 농사짓는 농장을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스마트하게 운영하는 일입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해도 변함없는 사실은 사람은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 대체 식량이나 알약이나 캡슐의 식량 대체물 같은 이야기들도 있지만 인간은 자연에서 오는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미래를 상상하며 만든 영화들을 보십시오. 최근 상영된 승리호도 그렇고 인터스텔라나 마션 등등 영화 속에서 인류의 미래가 무엇으로 망하나요? 물론 핵이나 전쟁, 인간들의 욕심이 원인이 되긴 하지만 직접적으로는 공기의 오염과 같은 환경이 오염과 그 모든 것의 결과로 빚어진 식량부족으로 망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 죠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투자의 전설' 짐 로저스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서울대 경영대 학생들에게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 MBA가 무슨 필요가 있냐, 당장 농대로 가라'라고 말했죠. 영화 마션도 결국은 주인공이 화성에 가서 죽을 뻔했는데 농사지어서 살아남아서 결국 지구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미래로 갈수록 식량이 중요합니다.
연도별 스마트팜 보급물량
식량을 생산하는 스마트팜 보급 그래프를 보면 2013년에는 거의 없다가 점점 J커브를 그리며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2030년이 되면 어마어마 할 듯합니다. 농사짓는 것이 원래는 힘든 일이죠. 젊은 사람들일수록 기피하는 일이 되어 버렸고요. 공업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다들 대도시로 이동하고 농촌엔 나이 드신 어르신들뿐이죠. 그런데 요즘은 통신도 빨라지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스마트하게 경작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경남 합천에 '태곡 농원'의 예를 들어보자면, 파프리카를 스마트 팜으로 세팅하는데 1억 정도 들었고 그다음엔 컴퓨터랑 스마트폰 한 대로 수분, 온도, 일조량, 이산화탄소까지 측정하면서 편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스마트 팜을 시작하겠다는 분이 있다면 비닐 온실의 경우 평당 25만원 정도의 설치비가 드는데 만약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구청이나 시청에 있는 농정과에 신청을 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상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 실제 농장운영은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사업이 아니더라도 스마트 펌 구축가나 컨설턴트도 좋습니다. 스마트팜 컨설턴트는 사업하려는 예비창업자와 인터뷰를 한 다음에 세부사업계획서를 짜주는 일을 하는 일입니다. 스마트팜 구축 가는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실제 스마트팜을 설치해 주는 일이고요. 그런데 이 일을 하려면 대학이나 대학원에 있는 농업공학과에 가거나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다양한 스마트팜 교육을 받으면 진입 기회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2. 드론전문가
두 번째는 드론 전문가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1218대의 드론 쇼가 유명했는데 그 드론을 움직인 사람은 놀랍게도 한 사람이었다고 해요. GPS센서와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그게 가능했다고 합니다. 국토부의 드론 산업발전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드론 분야의 고용이 17만 4천 명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론쇼
이 분야에서는 드론을 실제로 개발하는 개발자가 될 수도 있고 드론 조종법을 실제로 배워서 응급환자를 수송하거나 물건을 배송하거나 지리를 파악하는 등 드론을 전문으로 조종하는 조종사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콘텐츠를 만드는 거에 재능이 있다면 드론을 활용하여 레이싱이나 축구 경기를 촬영하는 감독이 되거나 드론 쇼를 기획하는 연출자로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드론 교육을 받으려면 대한 상공회의소에 있는 무인항공교육센터 등에서 교육을 받으면 되고 공식적으로 운전하려면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을 취득하면 됩니다.
3. 미래 자동차 전문가
세 번째는 미래 자동차 전문가입니다. 미래 자동차의 경우는 운전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율 주행차, 수소연료 자동차,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자동차까지 스마트한 자동차를 말합니다. 특히 무인자동차 엔지니어와 신소재 개발 연구원의 전망이 좋습니다. 자동차 엔지니어의 경우는 지금도 연봉이 높지만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게 되면 엔지니어의 연봉이 지금보다 훨씬 올라가게 됩니다.
단순하게 제조하는 분야 말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첨단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도 있고 자동차 음향 시스템에 제작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안 되므로 GPS 레이더 카메라 분야의 안전 전문가도 좋습니다.
신소재 개발 연구원은 배터리 분야를 개발하는 업무가 필수적인데 배터리의 부피를 줄이면서 충전의 양을 늘리는 신소재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 분야의 경우 희소성이 높아서 연봉이 어마 무시하리라 예상됩니다. 기왕이면 나노시스템 공항이나 신소재 공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면 준비에 용이하겠죠?
4. 핀테크 전문가
네 번째로 핀테크 전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핀테크라는 말은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입니다. 기존의 금융을 혁신하는 모바일 기술, 인터넷은행, 바이오 신기술,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의 분야가 있습니다. 핀테크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의 오류를 수정하고 성능을 높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시간과 비용 안에서 사용자의 요구도 분석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려면 관련학과를 나와서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배운 후 취업하거나 전공이 아니더라도 사설 교육기관에 등록해서라도 배우면 어렵지만 진입은 가능합니다.
또 금융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보통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정보를 보안하는 전문가도 앞으로 중요한 일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락받지 않은 사용자를 막거나 바이러스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디지털 방화벽을 설치하고 정보를 암호화해서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합니다. 대학에서 정보보안이나 사이버경찰과를 졸업하면 도움이 되는데 규모가 좀 큰 업체의 경우에는 4년제 대졸자 이상만 모집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스마트 공장 전문가
다섯 번째는 스마트 공장 전문가입니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생산과정을 최첨단 기술로 통합하여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합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다품종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데다 유통과 판매도 자동으로 시스템화 되니까 혁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야의 유망 직종은 컴퓨터 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협업하여 스마트 공장 전반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컴퓨터 운영체제, 서버, 개발, 경영까지 알아야 해서 직무 능력을 키우는 건 어렵지만 연봉만큼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스템 소프트 웨어 개발자는 스마트 공장이 필요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유지 보수 및 조율하는 역할까지 하는데 꼭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아도 사설 교육 기관이나 직업훈련학교에서 임베디드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도움이 됩니다.
6. 바이오 헬스 전문가
여섯 번째 미래 유망한 직종은 바이오 헬스 전문가입니다. 바이오 헬스 산업이라 하면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쉽게 말해서 우리 몸에 있는 정보를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질병 예방에서부터 시작하여 진단, 치료,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산업입니다. 가면 갈수록 인구가 고령화되다 보니 점점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현재 바이오 헬스 산업에는 다양한 직종들이 있는데 유망한 바이오 헬스 분야는 생명과학연구원과 스마트케어 헬스 전문가입니다. 처음엔 연구를 해야 무언가를 만들 수 있으므로 생명과학연구원은 생물학부터 농업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생명에 관한 현상을 탐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계획성과 꾸준함이 필수적입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는 말 그대로 우리의 건강을 스마트하게 케어해 주는 직업입니다. 미래에는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맥박이나 혈당 같은 의료에 대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돼서 원격으로 진료를 보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헬스 케어 장비나 서비스의 종사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리라 예상됩니다. 학부나 대학원, 바이오 메디컬 학과에 가면 관련 직종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7. 스마트 시티 전문가
일곱 번째는 스마트 시티 전문가입니다. 스마트 시티는 최신 건축 및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서 도시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한 도시를 계획하는 도시계획가, 도시의 다양한 보안을 책임지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가 유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시 계획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이나 도시공학을 전공해야 하는데, 도시와 인간, 자연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는 도시 내에 있는 개인들이나 경찰서, 병원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안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정보 보호학과를 졸업하면 유리합니다.
8. 에너지 신산업 전문가
마지막으로 에너지 신산업 전문가를 들 수 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이러한 과목을 선택하면 거기에 가서 뭘 할 거냐 하는 어른들도 보긴 했는데 세월이 변해서 요즘은 아주 유망한 전공과가 되었죠. 에너지 신산업의 경우, 기존의 석유나 가스 같은 에너지를 막 공급해주는 사업에서 벗어나서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 위기는 언젠가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분야에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연구 개발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만드는 에너지 공학 기술자나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고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진국일수록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계속 키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이기에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지구가 망하지 않는 한 앞으로 먹고 살 걱정은 없는 유망한 직종으로 여겨집니다.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대학에서 에너지 공학과를 나오거나 다양한 분야의 공대를 졸업하는 게 일반적인데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해서 요즘은 대학원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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