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면 팔리던 시대를 지나,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연구하는 시대입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스마트 휴대폰은 일상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작은 컴퓨터가 손안으로 들어온 것 이상의 충격이었는데요. 아이폰은 사용자가 기기를 동작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감성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이후에 사용자와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은 보다 대중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과거에도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이 PC 개발 과정에서 중요 쟁점이었습니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컴퓨터가 명령어로만 동작하던 시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한층 사용자 친화적인 GUI(Graphical User Interface)의 기술 개발을 두고 각축전..